yunsohyun sign 01_대지 1
열 네번째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서 남다른 미감으로 국내뿐 아니라 밀라노 독일 등 해외에서도 전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콜렉터블 퍼니처 디자이너이자 오브제를 기획, 디자인하는 아티스트 윤소현 작가와 함께했다.
Instagram | @yunsohyun_
아트웍
그녀의 작품들은 좌표를 벗어난 남다른 상상력으로 정형화된 기본요소 외 심미적 감성에도 포커싱을
두어 보는 이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서정적 오브젝트로 표현된다.
콜라보
실용성, 기능성, 심미성 모두를 디자인의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MASKA와 윤소현 작가가 함께
협업한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MASKA 20SS Collection 테마 Balance & Coexistence
(조화 & 공존)’을 기반으로 dépaysement(데페이즈망)이라는 주제를 더해 아트워크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yunsohyun photo 1
c 사본
yunsohyun photo art7_대지 1
yunsohyun photo art3 사본
선2
yunsohyun photo art5 사본
yunsohyun photo art4 사본
미술에서 초현실주의 기법에 쓰이는 용어로 어떤 물체를
본래 있던 곳에서 떼어내어 새로운 장면을 연출한다는 뜻
4
a
yunsohyun photo art11112
MASKA 로고 이니셜 #M 과 아이웨어의 곡선 직선 실루엣을 모티브로 모델링. 아크릴 텍스처의 차가움, 모던함,
직선적 이미지 프레임을 탈피하고자 양가적 패턴 변주 및 2 섹션 모듈로 콤포지션. 오브제이면서 퍼니처의 기능을 담은
2 way 오브젝트로 방향, 목적, 관찰자에 따라 다른 무드로 연출 가능한 점이 이번 아트워크의 포인트이다.
a2
yunsohyun photo art11114
마스카 키 컬러 활용. 보색컬러의 블렌딩 퍼포먼스로 리드미컬한 조화를 통해 몽환적이고 무한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사인1_대지 1 사본 14
interview18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
외교관 (영어를 잘하고 좋아해서 세계를 누비는 외교관이 꿈이었다.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그 꿈을 이룬 것 같다.)
‘Dream’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나.
‘Dream’과 관련한 작품을 추천한다면
몽환적이면서 꿈같은 내용의 영화를 좋아한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송곳 같은 영화보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비현실적이고 따뜻한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너무 좋아해서 여러 번 본 영화와 음악을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볼 때 대사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
좋은 대사가 
있으면 곱씹으면서 기록하기도 한다.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싶다.
영화 이터널선샤인, 비포선라이즈, 인셉션
셋다 비슷한 장르의 로맨틱 하고 몽환적인 영화인데 나는 영화를 보면서 작품의 영감을 많이 받는다. 특히 대사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운명을 믿는 나는 이터널선샤인과 비포선라이즈의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다. 비현실적인 장면전환도 좋고, 결국엔 만나는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만남도 꿈같으면서 좋다. 대사는 누가 썼는지 만나보고 싶다. 이터널선샤인과 비포선라이즈의 대사는 정말 주옥같다. 인셉션은 드림을 상징하는 아주 좋은 영화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인셉션에 나오는 대사. “Dare you take a leap of faith? Or become an old man filled with regrets waiting to die alone.” 한번 믿어볼 것인가. 아니면 후회로 가득 찬 노인이 되어서 죽는 날을 기다릴텐가? 두려운 선택을 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떠올리는 대사다.
차고 다니는 목걸이에도 새겼다.
음악 ‘of monsters and men’의 모든 노래. 특히 ‘little talks’
이름도 특이한 ‘‘괴물과 인간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슬란드 밴드. 목소리와 가사가 정말 매력적이다. 터키에서 유학할 때, 이탈리안 친구가 추천해줘서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 음악이다. 데뷔 앨범이 너무 좋아서 LP 앨범도 샀었다. 목소리에서 아이슬란드의 차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꿈처럼 
몽환적인 느낌의 영화를 좋아한다.
아티스트로서 작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졸업전시를 알리고 싶어 이탈리아 매거진 DESIGN BOOM에 보냈었는데 반응이 꽤 좋았었다. 하루에만 수십 개의 메일을 받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계기로 밀라노에서 전시도 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클라이언트와의 작업에서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작업할 때도 작업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작업 자체에서는 작품 퀄리티와 디테일을 신경 쓴다. 주로 다루는 물성이 아크릴인데, 정말 다루기 어려운 소재이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디테일에 목숨 거는 작업자분들을 만나기 쉽지 않았다. 동안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내는 업체를 찾느라 힘들었다.
작업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는 편인지
일상에서 영감을 받는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고 믿는다. 전시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여행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고 기록을 정말 많이 한다. 다른 장르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순수미술이나 자연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
수집과 관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작업하는 시간외에는 어떤 방법으로
작업을 위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보내는지
사실 작업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삶이 작업이다. 24시간 작업 생각만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작업 자체에 에너지를 쏟기도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그 외에는 미식 sns계정을 따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맛집과 공간이 멋진 곳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 호기심이 많고,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여행을 다닌다. 국내 여행도 하고, 해외여행도 많이 한다. (외국에서 공부할 때 원 없이 여행을 했지만, 아직도 세상에 못 가본 곳이 많다.) 여행하고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게 즐겁다.
마스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다른 시도였다. 일상적으로 상상하는 모습을 뒤틀고 싶었다.
마스카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면서 어떨 때 가장 큰 매력을 느꼈는지
아티스트의 의견을 100% 존중해주는 것.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마스카와 접점이 많았을 텐데 본인이
생각하는 마스카는 어떤 이미지인가
마스카는 하이 퀄리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브랜드이다. 사실 안경 사이드 디테일을 보고 놀랐다. 작은 디테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브랜드라고 느꼈다.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의 꿈을 응원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마스카 아이웨어 중 탐나는 제품이 있었나?
있다면 이유는?
R-BURT2 03. 안경 사이드라인의 곡선이 세련되어서 마음에 든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앞으로는 에이전트와 함께 글로벌하게 활동하려고 한다.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 이후에 활동이 많아졌다.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서 작품세계를 넓히고 싶다. 스케일이 큰 작업들만 주로 해왔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오브제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오브제도 만들 계획이다.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 이후로 작업의 가능성도 넓혔고, 작업이 더욱 재미있어졌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yunsohyun sign 01_대지 1
열 네번째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서 남다른 미감으로 국내뿐 아니라 밀라노 독일 등 해외에서도 전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콜렉터블 퍼니처 디자이너이자 오브제를 기획, 디자인하는 아티스트 윤소현 작가와 함께했다.
Instagram | @yunsohyun_
윤소현 2
윤소현작가님 문구
그녀의 작품들은 좌표를 벗어난 남다른 상상력으로 정형화된 기본요소 외 심미적 감성에도 포커싱을 두어 보는 이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서정적 오브젝트로 표현된다.
윤소현작가님 문구2
실용성, 기능성, 심미성 모두를 디자인의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MASKA와 윤소현 작가가 함께 협업한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MASKA 20SS Collection 테마 ‘Balance(조화) & Coexistence(공존)’에 dépaysement(데페이즈망)이라는 주제를 더해 아트워크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yunsohyun photo art7_대지 1
윤소현 마스카 모바일2
윤소현 선 모바일
윤소현 마스카 모바일 color-11 사본
abc
미술에서 초현실주의 기법에 쓰이는 용어로 어떤 물체를 본래 있던 곳에서 떼어내어 새로운 장면을 연출한다는 뜻
MASKA로고 이니셜#M과 아이웨어의 곡선&직선 실루엣을 모티브로 모델링. 아크릴 텍스처의 차가움, 모던함, 직선적 이미지 프레임을 탈피하고자 양가적 패턴 변주 및 2 way 모듈로 콤포지션. 연출,방향,관찰자에 따라 다른 무드로 보이는 것이 이번 아트워크의 특징이다.
윤소현 마스카 모바일 color
윤소현 마스카 모바일 color2
윤소현 마스카 모바일 color-1
마스카 키 컬러 활용. 보색컬러의 블렌딩 퍼포먼스로 리드미컬한 조화를 통해 몽환적이고 무한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인터뷰 제목 모바일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
외교관 (영어를 잘하고 좋아해서 세계를 누비는 외교관이 꿈이었다.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그 꿈을 이룬 것 같다.)

 

‘Dream’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나.

 

‘Dream’과 관련한 작품을 추천한다면
몽환적이면서 꿈같은 내용의 영화를 좋아한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송곳 같은 영화보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비현실적이고 따뜻한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너무 좋아해서 여러 번 본 영화와 음악을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볼 때 대사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 좋은 대사가 있으면 곱씹으면서 기록하기도 한다.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싶다.
영화 이터널선샤인, 비포선라이즈, 인셉션
셋다 비슷한 장르의 로맨틱 하고 몽환적인 영화인데 나는 영화를 보면서 작품의 영감을 많이 받는다. 특히 대사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운명을 믿는 나는 이터널선샤인과 비포선라이즈의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다. 비현실적인 장면전환도 좋고, 결국엔 만나는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만남도 꿈같으면서 좋다. 대사는 누가 썼는지 만나보고 싶다. 이터널선샤인과 비포선라이즈의 대사는 정말 주옥같다. 인셉션은 드림을 상징하는 아주 좋은 영화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인셉션에 나오는 대사. “Dare you take a leap of faith? Or become an old man filled with regrets waiting to die alone.” 한번 믿어볼 것인가. 아니면 후회로 가득 찬 노인이 되어서 죽는 날을 기다릴텐가? 두려운 선택을 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떠올리는 대사다. 차고 다니는 목걸이에도 새겼다.
음악 ‘of monsters and men’의 모든 노래. 특히 ‘little talks’
이름도 특이한 ‘‘괴물과 인간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슬란드 밴드. 목소리와 가사가 정말 매력적이다. 터키에서 유학할 때, 이탈리안 친구가 추천해줘서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 음악이다. 데뷔 앨범이 너무 좋아서 LP 앨범도 샀었다. 목소리에서 아이슬란드의 차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꿈처럼 몽환적인 느낌의 영화를 좋아한다.

 

아티스트로서 작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졸업전시를 알리고 싶어 이탈리아 매거진 DESIGN BOOM에 보냈었는데 반응이 꽤 좋았었다. 하루에만 수십 개의 메일을 받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계기로 밀라노에서 전시도 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클라이언트와의 작업에서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작업할 때도 작업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작업 자체에서는 작품 퀄리티와 디테일을 신경 쓴다. 주로 다루는 물성이 아크릴인데, 정말 다루기 어려운 소재이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디테일에 목숨 거는 작업자분들을 만나기 쉽지 않았다. 몇 년 동안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내는 업체를 찾느라 힘들었다.

 

작업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는 편인지
일상에서 영감을 받는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고 믿는다. 전시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여행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고 기록을 정말 많이 한다. 다른 장르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순수미술이나 자연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 수집과 관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작업하는 시간외에는 어떤 방법으로 작업을 위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보내는지
사실 작업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삶이 작업이다. 24시간 작업 생각만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작업 자체에 에너지를 쏟기도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그 외에는 미식 sns계정을 따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맛집과 공간이 멋진 곳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또 호기심이 많고,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여행을 다닌다. 국내 여행도 하고, 해외여행도 많이 한다. (외국에서 공부할 때 원 없이 여행을 했지만, 아직도 세상에 못 가본 곳이 많다.) 여행하고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게 즐겁다.
 
마스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다른 시도였다. 일상적으로 상상하는 모습을 뒤틀고 싶었다.

 

마스카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면서 어떨 때 가장 큰 매력을 느꼈는지
아티스트의 의견을 100% 존중해주는 것.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마스카와 접점이 많았을 텐데 본인이 생각하는 마스카는 어떤 이미지인가
마스카는 하이 퀄리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브랜드이다. 사실 안경 사이드 디테일을 보고 놀랐다. 작은 디테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브랜드라고 느꼈다.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의 꿈을 응원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마스카 아이웨어 중 탐나는 제품이 있었나? 있다면 이유는?
R-BURT2 03. 안경 사이드라인의 곡선이 세련되어서 마음에 든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앞으로는 에이전트와 함께 글로벌하게 활동하려고 한다.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 이후에 활동이 많아졌다.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서 작품세계를 넓히고 싶다. 스케일이 큰 작업들만 주로 해왔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오브제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오브제도 만들 계획이다. 마스카와의 콜라보레이션 이후로 작업의 가능성도 넓혔고, 작업이 더욱 재미있어졌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